희망은 늘 두려움과 함게 온다, 그래서 희망을 향해 창을 열때는 각오가 필요하다. -황경신 고양장항동 디지털키번호키 전자열쇠 소개합니다. 달팽이의 사랑 - 드라마 중에서 살아가면서 사랑할 기회는 그리 많지 않다. 아니 사랑할 대상이 그리 많지 않을 거란 게 좀 더 맞는 말일 것이다. 그리고 그 대상이 자기와 맞는 꼴이어야 한다는 이유만으로 우리들은 숱한 이별을 반복하면서 살아간다. 사랑은 온전한 소유라고 생각하기에 앞서, 사랑하고 싶을 때 사랑할 수 없을지라도 사랑할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우린 충분히 위로받을 수 있지 않을까... 그래서 우리는 끊임없이 찾아간다. 바다를 꿈꾸는 달팽이처럼 평생을 그렇게 사랑을 구원이라 믿으면서 어디론가 향한다. 때로는 제자리를 맴돌기도 하고 뒤로 후퇴하기도 하면서 말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