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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황과 변화를 사랑한다는 것은 살아있다는 증거이다.
-바그너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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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의 설레임은 순간에 불과합니다.
설레임이 사라져 버리는 순간부터는 사라져 버린 설레임을 대신할
사랑의 나무를 심어야 합니다.

그래서.
그 사랑의 나무가 자라지 않으면,
그 사랑의 나무를 키우지 않으면
사랑은 죽어버리고 마는 것이죠.

어쩌면 사랑의 나무를 심는 그 순간까지는
사랑의 설레임은 사랑으로 부르지 말아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.
사랑을 '위한' 설레임 으로만 불러야 할지도요...

그런데.
신기하게도 사랑의 나무를 잘 가꾸다보면
'사랑의' 설레임이 다시 꽃피어 나오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.

그래서.
설레임은 다시. 사랑이 됩니다.

잊혀진 사랑의 설레임을 위해
다시 한번 사랑의 나무를 심는 한해가 되세요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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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 우리들은 과거에의 집착보다 미래의 희망으로 살고 있다. -G. 무어